[혁신레터] AI 챔피언 8인 공개됐지만…2만 명 목표에 배출 75명
지방자치혁신뉴스(jachinews.kr) 2026.09.07 새 글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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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챔피언 8인 공개됐지만…2만 명 목표에 배출 75명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AI 챔피언' 공무원 8명이 9월 4일 지디넷코리아 보도로 실명·소속과 함께 공개됐다. 통일부·외교부·서울시·성남시·광양시·서울 광진구·한국환경공단·한국석유관리원 소속이다. 행안부는 2025년 9월 24일 이 인증을 2030년까지 2만 명 배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디지털타임스가 2026년 5월 7일 보도한 누적 배출 인원은 75명이다. 본지는 그 75명이 어느 기관에서 나왔는지 찾았다. 행안부 누리집·보도자료·교육 플랫폼 데이터버스 어디에도 기관별 집계는 없었다. 본지가 보도로 직접 센 결과, 인증자 배출이 확인되는 기초지자체는 226곳 중 7곳이다.
지디넷코리아 9월 4일자 기사 「AI로 일하는 공무원들…행정현장에서 혁신 이끈다」는 8명의 이름과 결과물을 실었다. 통일부 채유진 주무관, 외교부 김유진 행정관, 서울시 강유진 주무관, 성남시 사진우 주무관, 광양시 정솔현 주무관, 서울 광진구 류승인 주무관, 한국환경공단 김윤성 과장, 한국석유관리원 권용환 과장이다.
광양시 정솔현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주요업무계획·예산자료를 모은 'K-지방직 정책서랍'과 한글(HWPX) 공문서 재기안 도구 '리기안(Rekian)'을 만들었다. 광진구 류승인 주무관이 개발한 법령 검색 MCP 서버 '한국법 MCP'는 깃허브 스타 2,500개와 포크 510건을, 문서 변환 도구 '코닥(kordoc)'은 스타 1,780개와 포크 320건을 기록했다. 류 주무관이 공개한 오픈소스 18종을 합치면 스타 5,400개, 포크 1,000건을 넘는다. 성남시 사진우 주무관은 공사 설계 이후 필요한 공문 5건을 한 번에 생성하는 도구를 만들었고, 서울시 강유진 주무관은 검색증강생성(RAG)으로 분석기획서를 탐색하는 '서울 AX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디넷은 이 시스템이 유사 조달 사례와 비교해 외부 개발용역비 최소 5,000만 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등급별로는 외교부 김유진 행정관이 최고 등급인 블랙 과정을 거쳤고, 한국석유관리원 권용환 과장은 블랙 과정에 도전하며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채유진 주무관은 2026년 블랙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성남시 사진우 주무관은 그린·블루 두 등급을 획득했다.
AI 챔피언은 행안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공무원 AI 실무 인증제다. 행안부는 2025년 9월 24일 공직 내부 AI 전문가를 2030년까지 2만 명 양성한다고 발표했고, 연차 목표를 2025년 300명(시범), 2026년 1,000명, 2027년 2,000명, 2028년 5,000명, 2029년 5,700명, 2030년 6,000명으로 제시했다. 성남시가 2025년 12월 29일 낸 보도자료는 이 목표를 "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약 2% 수준"으로 설명했다.
필자: 지방자치혁신뉴스 · 원작 게재: 2026-09-04 21:19
본 호는 지방자치혁신뉴스(jachinews.kr) 게재 글을 큐레이션한 것입니다.
원성묵 지방자치혁신연구원 원장 · 지방자치혁신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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