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혁신뉴스(jachinews.kr) 2026.08.28 새 글을 보내드립니다.
오늘의 헤드라인
시명준 / 메타캠페인 정책마케팅연구소장
[편집자 주] 지방자치혁신뉴스는 오늘부터 시명준 메타캠페인 정책마케팅연구소장의 연재 「정책프로덕트디자인에 대하여」를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싣는다. 저자가 블로그에 완결한 같은 제목의 연재를 저자와 함께 본지 게재용으로 재구성했다. 정책이 만들어졌는데도 시민의 삶에 닿지 못하는 이유를 홍보나 화면이 아니라 정책의 구조에서 찾는 연재다.
한 청년이 지원사업 공고를 발견한다. 자격을 확인하려고 안내문을 읽지만 자신이 대상인지 확신할 수 없다. 콜센터와 주민센터의 답이 다르다. 겨우 신청 화면에 들어가니 증빙서류가 여섯 가지다. 발급받으러 두 기관을 돌다가, 그는 신청을 포기한다.
정책은 존재했지만, 그의 삶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정부는 흔히 두 가지를 처방한다. 홍보를 늘리거나, 홈페이지를 고친다. 그러나 두 처방 모두 과녁을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문제의 뿌리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필자: 지방자치혁신뉴스 · 원작 게재: 2026-08-27 16:56
본 호는 지방자치혁신뉴스(jachinews.kr) 게재 글을 큐레이션한 것입니다.
원성묵 지방자치혁신연구원 원장 · 지방자치혁신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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